합천군 초계면 새마을지도자, 4년째 어르신께 사랑을 전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4 12: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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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재가복지센터와 함께 쌀과 떡으로 이웃사랑 실천
▲ 미타재가복지센터와 함께 쌀과 떡으로 이웃사랑 실천

[뉴스스텝] 미타재가복지센터는 12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초계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로부터 기부받은 쌀 12포대(240kg)를 떡으로 가공하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계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협력하여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명숙 초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타재가복지센터 성병태 센터장은 "항상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초계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 연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방문 복지 서비스로,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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