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녹십자 등 3개사, 전남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7 12:45:35
  • -
  • +
  • 인쇄
근로자 1인당 50만원 복지후생비 지원
▲ 전라남도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소재한 녹십자 화순공장 전경

[뉴스스텝] 화순군이 2024년 전라남도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에지역 기업체 3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은 전라남도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을 졸업한 지역인재를 채용함으로써 도내 민간기업의 안정적인 지역인재 고용 창출과 다른 지역으로의 인력 유출 방지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준은 △신규채용비율(50%), △전년 대비 근로자 수 증가율(30%), △지역인재 채용(20%)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은 근로자 1인당 50만원,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근로자 복지 후생비를 지원받는다.

올해는 도내 4개 시군에서 9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그 중 화순군에서는 ㈜녹십자, ㈜종합건축사사무소창, ㈜박셀바이오 3개사가 선정됐다. 지난해에 1개 기업이 선정됐으나 올해는 3개 기업으로 늘어났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지역인재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들이 근로환경 개선 등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전남 일자리 우수기업에는 화순군 소재 ㈜디엑스엠, ㈜글리제가 선정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양군, 국토교통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

[뉴스스텝] 청양군은 지난 19일 청양군청 접견실에서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중앙–지방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정책의 하나로, 중앙기관과 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인적·물적 자원을 폭넓게 교류함으로써 지역경제와 공동체에 실질적 활력을 불

보령시, 2025년 4분기 탄소중립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보령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주재로 부서장 및 직속 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탄소중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3분기 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4분기 특성을 반영해 신규 사업 발굴보다는 기존 9개 부문, 78개 사업(부서 59개, 읍·면·동 19개)에 대한 성과 점검 및 공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특히 보고회에 앞서

울산도서관 ‘11월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마음관리와 소통 특강 개최

[뉴스스텝] 울산도서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11월 마지막 주에 아코디언과 팬플룻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와 ‘사상체질로 풀어보는 유쾌한 소통의 비밀’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 29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울산도서관 작은 음악회’가 ‘바·소·풍 아코디언’의 재능기부로 열린다. ‘바·소·풍 아코디언’은 영남권 아코디언 지도자들의 모임단체로 이날 공연에서는 팬플룻까지 아우르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