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경남도 주관 2024년 경관개선사업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0 12:35:41
  • -
  • +
  • 인쇄
2년 연속 경상남도 주관 2024년 범용(유니버설)디자인 적용사업 선정!
▲ 통영시, 경남도 주관 2024년 경관개선사업 공모 선정!

[뉴스스텝] 통영시는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경관개선 공모사업에 동호동 남망산공원이 ‘범용(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사업’에 선정돼 도비 4천만 원을 확보, 총 사업비 8천만 원을 투입해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범용(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성별이나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통영시는 지난해 북신해변공원에 이어 올해 동호동 남망산공원이 범용(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사업에 선정됨으로써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북신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과 연계해 공원 내 화장실 진입로 정비 및 경관조명 설치로 공원 경관개선 및 시민 편의 제공 등 큰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남망산공원 진입로 주차장 및 공중화장실에 총 사업비 8천만 원(도비 4천만 원, 시비 4천만 원)을 투입해 화장실 외관 및 내부 리모델링,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진입로 정비, 픽토그램 등에 범용(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통영 시민을 비롯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 실현이라는 목표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기존의 낡고 시인성이 부족했던 간판을 지역 특색을 살려 새로운 간판으로 개선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인 ‘간판개선사업’에 통영 사량면 진촌마을이 선정돼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총 사업비 2억 원(국비 1억 2천만 원, 시비 8천만 원)을 들여 45개 업소를 대상으로 65개 간판을 교체 정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또한 통영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욕지면 동촌~서촌 간판개선사업을 신청해 현재 공모심사 중에 있는 등 지속적인 경관개선사업을 통한 도시경관 이미지 개선 및 지역 활성화의 목표 아래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시가족센터, 거붕백병원과 업무 협약 체결

[뉴스스텝]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23일 거붕백병원과 지역 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문화 및 외국인가족 등 지역 주민의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공동 협력 △지역사회 복지 및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거제시가족센터와 거붕백병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언어적·정보적 취약

보은군, 충북 최초 시행‘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뉴스스텝] 충북 보은군이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도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지원사업을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 중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입힌 경우 피해자에게 보상해 주는 제도로, 발달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발달장애인(지

용인특례시 상현2동, 주민 화합 위한 '제5회 소실봉 문화축제'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28일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와 상현공원 일원에서 ‘제5회 소실봉 문화축제’가 이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실봉문화축제위원회주최로, 주민이 준비하고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소실봉 축제는 예전 느진재 ‘만현’ 마을의 정서를 되살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이상일 시장은 축제 현장을 찾아 공연을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