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아라리, 강원특별자치도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 통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7 12:35:23
  • -
  • +
  • 인쇄
▲ 평창아라리, 강원특별자치도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 통과

[뉴스스텝] 평창아라리보존회가 지난해 12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평창아라리는 미탄면 청옥산을 배경으로 한 산간 지방에서 자연 발달한 소리로, 아라리의 원초적인 모습을 잘 담고 있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평창아라리보존회에서는 평창아라리 소리를 보존회를 통해 체계적으로 전승해 지난해 무형문화재 심의위원회에서 단체, 종목, 전승교육사(개인, 1인) 3가지 부분이 통과됐다.

평창아라리보존회는 2005년 설립 이래 2018년 평창군 민속예술 경연대회 대상, 2019년 강원소리 경연대회 대상, 2023년 강원 실버문화페스티벌 대상 등을 수상했고, 2013년부터 관내 학교 대상 아라리 전수교육, 2017년부터 평창아라리 시민극 공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존·전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평창아라리보존회가 개정된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의거 법인설립 절차를 거쳐 강원특별자치도 고시를 받게 되면, 평창군은 6개의 무형문화재 보존 지자체가 될 예정이다.

이번 심의 통과로 심재국 평창군수는“평창아라리보존회의 무형문화재 심의 통과를 축하한다.”라며,“앞으로도 평창군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전통민속을 발굴 육성해 ‘평창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 입주민들과 간담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경기도의회에서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아파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생활 불편 및 공공부지 활용 등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문재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비롯한 각 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광교복합센터 인근 유휴부지의 실효적 활용 공공시설 접근성 확대 교통ㆍ주차 등 생활 편

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뉴스스텝]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

익산시, 금연 캠페인으로 '건강한 청춘' 응원

[뉴스스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