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업인 주도 개발 지역 특산 흑삼 활용 신제품 2종 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30 08:10:32
  • -
  • +
  • 인쇄
축적된 원료 관리 노하우와 가공업체 기술력으로 탄생…흑삼 소비층 확대 기대
▲ 흑삼 활용 신제품 사진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개발한 흑삼 가공 신제품 ‘진천네 통째로 갈아담은 흑삼’과 ‘진천네 순수흑삼’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진천군 농산물 가공 지원관과 농업인이 대표로 운영하는 흑삼 지역 가공 전문 업체인 맹여사푸드가 공동으로 참여, 원료 생산부터 가공, 제품화까지 협력해 개발한 결과물이다.

특히 현장에서 축적된 농업인의 원료 관리 노하우와 가공업체의 기술력이 결합한 점이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진천네 통째로 갈아담은 흑삼’은 진천 지역에서 생산된 인삼을 흑삼으로 가공한 뒤 원물을 통째로 갈아 담아 흑삼 고유의 풍미를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간편한 섭취는 물론 원물 중심의 소비를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개발됐다.

‘진천네 순수흑삼’은 흑삼 본연의 깊고 깔끔한 맛을 부드럽고 순한 맛으로 완성한 제품으로, 흑삼을 보다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제품 개발 과정에서 농업인은 원료 품질 관리와 제품 콘셉트 설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가공업체는 시제품 생산과 공정 안정화,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았다.

농산물가공지원관은 제품 기획, 공정자문, 시제품 개발, 제도적 지원을 통해 민·관 협력 체계를 뒷받침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기업세수환원사업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 ‘농산가공 제품 브랜드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포장디자인과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제품의 완성도와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김수향 군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흑삼 제품은 농업인이 원료 생산자이자 가공 주체로 직접 참여한 의미 있는 공동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공동개발을 통해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고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공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 농산물 가공 지원관은 지역 농업인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가공 기술 지원, 시제품 개발, 공동 브랜드 활용 등을 추진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태백산 눈축제 성공 개최 기원

[뉴스스텝] 태백시는 지난 1월 28일, 태백산 눈축제 행사장 일대에서 「태백산 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정화 활동에는 한파경보가 발효된 강추위 속에서도 태백시청 환경과 소속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태백산국립공원 당골 눈축제장과 문곡소도동 주민센터 사거리 일대, 황지연못 생태하천 주변 등 관광객 방문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작업을

옥천군,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원 본격 운영

[뉴스스텝] 옥천군은 2월부터 '미세먼지 불법과다배출 민간감시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사장 비산먼지, 불법소각, 환경오염 행위 등 미세먼지 주요 발생 요인이 지속적으로 문제로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군은 총 4명의 민간감시원을 위촉해 오는 11월까지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농촌지역 등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한다. 감시원들은 현장에서 증거사진

청양군, 매월 ‘재정의 날’ 운영... 실무 중심 재정 교육으로 역량 강화

[뉴스스텝] 청양군은 소속 공무원들의 재정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재정의 날’을 정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은 지난 29일 ‘1월 재정의 날’을 개최하고, 9급 신규 공무원을 중심으로 재정·예산 전반에 대한 기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초를 맞아 신규 공직자들이 재정 업무의 기본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이날 교육에서는 재정·예산 제도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