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가을처럼 풍성한 봉사활동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5 12:40:25
  • -
  • +
  • 인쇄
과역면 석봉리 4개 마을 주민 대상 따뜻한 온기 30종 전달
▲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가을처럼 풍성한 봉사활동 펼쳐

[뉴스스텝] 고흥군은 지난 14일 과역면 석촌마을에서 석봉리 4개마을(석촌, 봉촌, 가산, 월악) 주민 280여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깨동무봉사단은 고흥군 장애인복지관 등 20여 개 기관·단체의 약 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사전 접수를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봉사를 신청받아 30종의 맞춤형 봉사를 운영 중이다.

이날 728건의 봉사를 실시했으며, 그중 올해 추가 된 소방 분야 4개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고, 방충망 수리, 칼갈이와 보건소의 양한방 치료 및 물리치료도 꾸준한 인기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2007년부터 시작된 어깨동무 봉사활동은 우리군 자원봉사의 대표 브랜드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1월 27일 도화면 발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마지막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