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분청자기협회·교토청요회 한일 도자 교류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12:35:52
  • -
  • +
  • 인쇄
7월 23일~28일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 무료로 즐겨요
▲ 무안군, 무안분청자기협회·교토청요회 한일 도자 교류전 개최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무안분청자기협회(회장 박정규)·교토청요회 (회장 오가와 요시츠구) 교류 전시를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일 도자기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었고, 올해에는 무안군의 후원으로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 한일 합동 전시회가 개최된다. 참여 작가로는 무안분청자기협회 작가 12명, 교토청요회협동조합 작가 15명으로 총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이며 문의는 무안군오승우미술관(061-450-5482)으로 하면 된다.

무안군은 무안 분청자기와 일본 교토 도자기 간 교류를 통해 무안 분청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한·일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 관계가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박상원 문화예술과장은 “무안 분청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분청자기협회 회원분들과 무안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전남 대표 여름 축제 제27회 무안연꽃축제가 열려 무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양구,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 점등... 환상적인 겨울빛 축제 개막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저녁, 계양아라온 북단에서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 점등식을 개최하며 계양의 겨울밤을 밝히는 연말 축제의 막을 올렸다.올해 트리마을은 높이 14m의 대형 화이트 트리와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조형물, 반짝이는 트리 군락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눈 내린 겨울 동화 속을 걷는 듯한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트리마을은 계양아라온의 ‘빛의 거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하나의

제주시,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돌봄의 미래를 말하다

[뉴스스텝] 제주시는 11월 20일 거점형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에서 ‘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아동 돌봄 관련 종사자·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소상공인, 대학생, 복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의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듣기 위해 마련된 소규모 소통의 자리다. 이번 간담회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 권익 보호와 안전한

평창군, 2025년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창군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및 성인지·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 지도자들의 역량 향상과 성 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두 개의 특강으로 구성됐다.먼저, 이호선 교수(라이프디자인연구소)가 “21세기 어른의 핵심역량과 자기돌봄 기술”을 주제로 성숙한 리더의 자세와 건강한 일·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