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위한 조례 제정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1 12:40:24
  • -
  • +
  • 인쇄
방한일 의원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독립적인 삶 지원 기대”
▲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

[뉴스스텝] 충남도의회가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7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위탁가정,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에서 최대 만 24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어 자립을 시작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자립지원 계획 5년마다 수립·시행 ▲자립준비청년 등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자립정착을 위한 교육과 경제적 지원, 주거안정 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사업 추진 ▲자립지원 전담기관 설치·운영 등이다.

방한일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경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1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신안군 ‘따뜻한 동행으로 마음을 잇다’

[뉴스스텝] 신안군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지역 내 문화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내 고장 명소 체험활동인 ‘배낭 메고! 자유여행!’ 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2세 영유아부터 82세 어르신까지, 다문화 가족 및 홀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수능 이후에도 안전하게” 청주교육지원청, 교외생활지도 실시

[뉴스스텝] 청주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비행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지역에서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한다.이번 교외생활지도는 수능 전날인 12일 금천광장 일대를 시작으로, 수능 당일인 13일에는 흥덕경찰서 SPO와 협력하여 개신동 학원가 및 상가, 공원 주변과 청소년광장 및 성안길 일대를 돌며 청소년 밀집지역에 대한 생활지도를 강화한다.또한, 수능

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음성군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음성군이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음성군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음성군과 극동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군의원,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지역 상권의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음성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을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