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충북형 도시농부 지원사업‘우수’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0 12: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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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형 도시농부 지원사업‘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지난 9일 청남대 영빈관에서 도시농부 2만명 모집을 기념하는‘충북형 도시농부 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도시농부 사업 홍보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시·군과 도시농부 공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영동군은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강성규 부군수가 표창을 수상했고, 도시농부 중개센터 근로자 김정자, 도시농부 근로자 김향, 전우정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우수기관 평가는 예산집행율, 중개실적, 시군 점유율, 실적 증가율 점수를 각각 더해 높은 기관순으로 선정됐으며, 영동군은 작년 중개실적 4,500여명에서 올해 12,000여명으로 약 3.7배로 크게 증가하여 청주시에 이어 괴산과 함께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영동군은 시단위 보다 도시농부 인력풀이 적은 여건속에서도 적극적인 사업홍보와 작업모자, 장갑 등 영농작업물품 등을 지원하는 등 근로자 복지에 힘을 쏟았으며, 도시농부 또한 성실한 영농작업으로 고용농가의 호응과 수요가 폭발적으로 높아진 점 등을 인정받았다.

영동군 관계자는 “올해 높은 사업인기로 예산 추가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내년에는 충분한 예산을 확보한 상황이며, 도시농부와 고용농가 모두 한층더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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