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참돔 종자 35만 마리 방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2:40:08
  • -
  • +
  • 인쇄
참돔 종자 등 올해 수산 종자 199만 마리 방류 예정
▲ 당진시, 참돔 종자 35만 마리 방류

[뉴스스텝] 당진시는 24일 수산 종자 방류사업으로 참돔 종자 35만 마리를 당진시 해안(석문면, 난지도리, 교로리, 장고항리, 송산면 가곡리)에 방류했다.

시는 어족자원의 고갈로 힘든 지역 어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해마다 지역 연안 바다와 내수면을 중심으로 수산 종자 방류 사업을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억 원을 증액하여 총사업비 7억 5,000만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시는 지난 5월 23일, 뱀장어 3만 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메기 21만 마리, 넙치 60만 마리, 참게 18만 마리 등 해면 어종·내수면 어종을 방류했다.

이번에는 참돔 종자 35만 마리(1억 2,000만 원 상당)를 방류해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감성돔 19만 마리와 조피볼락 16만 마리, 붕어 17만 마리, 동자개 10만 마리 등 추가 방류를 계획하고 있다. 당진 해역 및 내수면의 어족자원이 회복되고, 어민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삼척시, 음주폐해 및 자살 예방 캠페인 진행

[뉴스스텝] 삼척시는 ‘2025년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고등학교에서 음주폐해 및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음주 문화를 알리고,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18일 삼일중·고등학교, 19일 삼척고등학교에서, 20일에는 삼척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건강증진과, 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건강증진사업

양구군, DMZ 경제순환센터 입주기업 아베끄 팝업스토어 운영

[뉴스스텝] 양구군 DMZ 경제순환센터 입주기업 콘텐츠그룹 아베크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플라츠2(PLATZ2)에서 열리는 식문화 전시 ‘롱테이블마켓(Long Table Market)’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F&B 브랜드와 로컬 크리에이터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식문화 전시로, 강원·제주·충남 등 국내 다양한 지역에서 발굴된 브랜드들이 ‘한 끼의 식탁’을

산청군, 경남 장년층 축구대회 개최

[뉴스스텝] 산청군은 오는 22일 생초체육공원에서 ‘2025 경남 장년층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도내 10개팀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50대와 60대 부문으로 나눠 풀리그 승점제로 진행된다.산청군은 이번 대회가 장년층 체육 활성화와 함께 선수단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대회가 건강과 화합, 지역 활력을 동시에 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