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5년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끼리끼리'' 선정결과 발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2: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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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동아리 10개 팀 선정...동아리별 최대 200만 원 지원
▲ 안성시청

[뉴스스텝] 안성시는 ‘2025년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끼리끼리)’에 참여할 10개 팀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청년 문화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 참여한 동아리들은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는 ▲노크(봉사문화 확산 및 나눔활동) ▲안성탕런(러닝을 통한 건강 증진 및 환경미화) ▲플로라(원예 봉사 및 관상식물 학습) ▲안성청농FS(풋살을 통한 청년 농부 교류) ▲청농크루(청년 농부간 협업 창업 및 체험 봉사) ▲중앙대학교 청룡(야구를 통한 체력 증진 및 봉사) ▲LETS(청년 예술인 문화공연 활성화)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경제(청년 대상 금융·경제 교육) ▲청사진(사진여행을 통한 안성시 관광 홍보) ▲덤블링 몽키(체조문화 활성화) 등이다.

시는 선정된 청년 동아리에 최대 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3월 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이 진행된다. 이후 12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친 뒤, 성과 공유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활동 결과를 나눌 계획이다.

안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자율적인 모임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문화적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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