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 인천부평남초 학교운동부 대상 평화교육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8 12:31:12
  • -
  • +
  • 인쇄
▲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 인천부평남초 학교운동부 대상 평화교육 운영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7일 인천부평남초등학교 학교 운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

평화로운 학교 운동부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부평남초 핸드볼과 육상 종목 학생 선수 및 지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교육원에서 제공한 버스를 타고 도착한 학생 선수들은 평화 인사 및 별칭 짓기를 시작으로 ▶갈등 해결을 위한 놀이 교육 ▶공존의 의미 탐색을 위한 대룡시장 탐방 ▶화개정원 모노레일 체험 및 전망대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평화 감수성과 평화 역량을 키웠다.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핸드볼부 지도자는 “평소 반복되는 훈련에 지친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학생 선수들 스스로 갈등을 인지하고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진 것 같고, 지도자들 또한 평화로운 학교 운동부 문화 정착을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평화로운 학교 운동부 문화는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전제”라며 “앞으로 평화 체험 교육의 대상을 보다 세분화해 다양한 특성과 진로 희망을 가진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동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북 국립의대 설립 결의 외침

[뉴스스텝] 안동시는 지난 9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저출생․고령화 대응 국회 세미나’에 이어 경상북도 국립의대 설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의대회는 지역 공공의료 확충과 균형 있는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안동시, 경상북도, 국립경국대학교가 함께 국립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천명하고, 이를 국민과 정부에 강력히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안동시와 경상북도 관계자, 국립경

공주시, 민관 합동 국토대청결 운동 및 새 단장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공주시 우성면은 지난 22일 ‘국토대청결 운동 및 대한민국 새 단장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정화 활동은 우성면과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가 함께한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생활쓰레기 수거와 분리배출 홍보를 병행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이용건 우성면장은 “작은 실천이 우성면의 얼굴을 바꾼다”며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을 계기로 일상 속에서 분리배출과 쓰레기 줄이기에 더 많은 관심과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캔들콘서트’성황

[뉴스스텝] 남해군 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은 지난 19일 저녁 7시 30분, 이동면 앵강전망대에서 ‘2025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 - 9월 캔들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촛불 장식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여졌으며, 남해군민과 관광객 등 270명의 관객들은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과 박종길·박종식· 강대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