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2 12:40:42
  • -
  • +
  • 인쇄
▲ 강릉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뉴스스텝] 지난 11일(화) 순간 최대풍속 29m의 강한 바람으로 경포 일대에 큰 산불이 번져 실의와 절망에 빠진 강릉시 이재민에게 전국각계에서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오전 현재 물품지원한 분들은 ▷대한적십자사, ▷JCI(국제청년회의소), ▷KT, ▷강원도푸드뱅크, ▷BGF로지스 전국재해구호협회, ▷이마트, ▷새마을협의회, ▷희망브릿지(재해구호협회), ▷정선군자원봉사센터, ▷SK텔레콤, ▷현대자동차 강릉서비스센터, ▷강원도자연재난과, ▷김정섭(개인), ▷구세군, ▷농협중앙회강릉시지부, ▷강릉시자원봉사센터, ▷한국전력공사, ▷농협중앙회 강릉시지부 농정지원단, ▷광동제약, ▷GS리테일, ▷강릉친구들모임(장서윤), ▷홈플러스, ▷경기도새마을지회 등이다.

지원물품은 이재민에게 꼭 필요한 쉘터, 응급구호세트, 의류, 식음료품 등으로 특히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방문하신 가족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잘 전달 부탁드린다며 물품을 전해주셨다.

강릉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 도움의 손길의 건네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전국에서 전달받은 소중한 성금 및 물품들은 이재민 등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산불 피해면적은 379ha(산림 170ha)로 집계됐으며, 주택을 포함하여 총 71채의 재산피해와 1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