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요도로변 덩굴제거 사업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0 12:40:36
  • -
  • +
  • 인쇄
일주도로 등 13개 노선 칡덩굴 등 제거
▲ 주요도로변 덩굴제거 사업

[뉴스스텝] 제주시는 9월 ~ 11월을 덩굴류 집중제거 기간으로 설정하고 주요도로변 덩굴제거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도로변 덩굴류가 크게 늘어 도로경관을 저해하고 가로수 등의 수목 생육에 지장을 주고 있음에 따라, 제주시는 일주동·서로, 애조로 등 주요도로 13개 노선 72ha에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여 11월 말까지 덩굴제거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칡넝쿨로 대표되는 덩굴류는 최근 기후 온난화 등으로 산림뿐만 아니라 생활권 녹지까지 급격히 확산하여 피해를 주고 있어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제주시는 “칡 등 덩굴류는 단기간 내에 완벽한 제거에 어려움이 있지만, 주요도로변, 생활권 녹지에 대한 덩굴제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현재까지 공공산림가꾸기 인력 등을 활용하여 도로변, 조림지, 숲 산책로 등 150ha에 대해 덩굴제거를 추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