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문화누리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1 12:45:30
  • -
  • +
  • 인쇄
▲ 성산읍 문화누리 어울림 한마당

[뉴스스텝] 서귀포시 성산읍과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한 ‘성산읍 문화누리 어울림 한마당’이 18일 성산국민체육센터 실내경기장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성산읍 민속보존회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라인댄스, 난타, 시니어모델 패션쇼, 생활체조, 한국무용, 제주민요 등 11개 동아리·회원 2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공연으로 펼쳐졌다.

2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공연에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숨겨진 끼를 발휘하며 관람객과 호흡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이루어졌으며, 공연이 끝나면 관람석에 앉아 다른 동아리 공연을 즐기는 열정적인 분위기가 3시간 내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성산읍 문화누리 어울림 한마당은 2007년부터 시작된 관내 문화예술 동아리의 대표 공연 행사로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안창운 성산읍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로 위축됐던 성산읍 주민들의 동아리 활동과 문화공연의 회복점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현동식 성산읍장은 “앞으로도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성산읍 지역주민들을 위해 성산읍 문화누리 어울림 한마당을 문화예술 대표 행사로 추진하며 지역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