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 기획전 '필기의 추억'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0 12:40:58
  • -
  • +
  • 인쇄
배움, 그곳엔 언제나 필기가 있었다
▲ 기획전 '필기의 추억'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2년 두 번째 기획전 '필기의 추억 – 배움, 그곳엔 언제나 필기가 있었다'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현재 박물관에 3만 8천 점의 소장자료 중 일제강점기부터 1990년대까지 교육과 학습자료인 필기 노트와 필기구를 대상으로 한 전시이다. 필기는 정보를 기록하는 목적을 넘어서 기록자 개인의 감성적 흔적이 묻어 있다. 또한 노트와 필기구에는 그 시대의 모습이 담겨 있고, 교육과정의 변천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의 필기를 보면 당시에 학교 교육이 민족문화를 말살하고 억압하는 식민지 지배 수단으로 이용됐던 가슴 아픈 역사를 엿볼 수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교육에서도 다양한 첨단 기기 활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학생은 필기를 계속한다. '필기의 추억' 기획전은 학생들이 교육활동에서 필기의 중요성을 공감하게 하고, 어른은 잠시나마 옛 추억에 잠겨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해줄 것이다.

박물관 관계자는“제주교육박물관은 매년 교육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집한 자료를 적극적으로 관람객을 위한 전시와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수장고 안의 유물을 이용한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군위군이 바꿨다. 농업마이스터대학 광역시민 규제 개선 최종 수용

[뉴스스텝] 군위군은 대구광역시 편입 이후 발생했던 농업교육 제도상의 규제가 중앙부처(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해 최종 수용되면서, 군위군 농업인의 농업마이스터대학 교육참여 기회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 개선은 행정구역 변경으로 인해 발생한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한 사례로, 군위군의 건의가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해 받아들여진 성과다. 군위군은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이후, 행정구역상 광역시민이 된 군위군의 농

순천시, ‘동파 민원 신속처리반’ 가동

[뉴스스텝] 순천시는 겨울철 한파로 급증하는 수도 동파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동파 민원 신속처리반’을 운영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올해 1월에만 동파 관련 민원 41건이 접수됐다. 이는 이례적인 한파 장기화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접수된 민원은 당일 신속히 처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시는 한파에 앞서 누리집 안내, 읍면동 홍보, 안전문자 발송 등 사전 예방 홍보를 강화해 주민

고용노동부, 설 명절 앞두고 민생 점검을 위한 확대간부회의 개최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설 명절을 앞둔 2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영훈 장관 주재로 전체 간부 및 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한 '설 명절 대비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설 명절을 맞아 국민 생활과 직결된 지역 일자리, 임금체불 및 산재예방 등 현안을 집중 점검하고, 지역별 고용 위기 상황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임금체불과 산재예방 등 민생 안정을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