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미래시민이 되어 보세요' 서울시, 서울시민대학 수강생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7 12: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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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0개 강좌 무료 제공… 생성형AI‧유튜브 등 미래사회 역량 키우는 주제 다채
▲ 2024년 서울시민대학 특별학기 교육과정 포스터

[뉴스스텝] 폭넓은 교육 콘텐츠를 통해 서울시민의 미래 역량 개발과 평생학습을 지원하며 지난해 16,693명의 시민이 참여한 ‘서울시민대학’이 2024년도 첫 학기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13일부터 서울시민대학 '2024년 특별학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20일 개강해 3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총 40개의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은 중부권․동남권․모두의학교 캠퍼스, 총 3개 강의장에서 연간 ‘4학기제’로 운영되며, 올해 교육과정은 ▴특별학기(2~3월) ▴1학기(4~7월) ▴계절학기(8월) ▴2학기(9~12월)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학기에는 ‘인공지능’부터 실용성 있는 다양한 강좌가 열려 누구나 관심 있는 분야의 강좌를 자유롭게 선택해 들을 수 있다. 또 동남권 캠퍼스의 미래사회 변화를 이끄는 이슈를 톺아보는 ‘미래학 특화 강좌’, 모두의학교 캠퍼스 전 콜롬비아 대사와 함께하는 ‘커피 인문학 강좌’ 등 캠퍼스별 개성이 담긴 강좌들도 마련된다.

중부권 캠퍼스(종로구 송월길 52)에는 채널 개설부터 촬영․편집․숏폼 콘텐츠 제작까지 유튜브 채널 운영을 위한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강좌와 우주의 시작에 대해 알아보는 천문학 강좌 등도 열린다.

동남권 캠퍼스(강동구 고덕로 399)에서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소개부터 뤼튼(wrtn)․릴리스에이아이(Lilys AI), 피카아트 같은 도구가 우리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실습해 보는 강좌, 미래사회 변화를 이끄는 11대 이슈를 알아보는 강좌 등이 열린다.

모두의학교 캠퍼스(금천구 남부순환로 128길 42)에는 새해를 맞이해 올해 다짐과 목표를 글로 써보는 글쓰기 강좌, 전 콜롬비아 대사와 함께 알아보는 커피 인문학 강좌 등이 마련된다.

이번 특별학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강좌별 일정 등 세부 정보는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이나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특별학기는 인문교양․직업역량 과정 등 서울시민의 일상을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들어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했다”며 “서울시민대학이 제공하는 평생학습 경험을 통해 삶에 배움의 기쁨, 건강한 동기부여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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