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오는 31일 하우스콘서트서 클래식 기타트리오‘프로젝트54’무대 선보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9 12: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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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관객과 함께하는 콘서트
▲ 함안문화예술회관, 오는 31일 하우스콘서트서 클래식 기타트리오‘프로젝트54’무대 선보여

[뉴스스텝]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3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스테이지에서 1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콘서트 공연으로 클래식 기타트리오 ‘프로젝트54’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으로 기타리스트 지익환, 정승원, 정규철로 구성된 클래식기타 트리오 ‘프로젝트54’의 무대다. 

모든 곡을 독자적으로 편곡하여 연주하며 ‘기타는 작은 오케스트라’라는 말을 실현하고 있는 ‘프로젝트 54’는 모차르트, 드보르작 등의 클래식 음악부터 영화음악, 게임음악, 이지리스닝까지 폭넓고 관객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ᅠ지루할 틈이 없는 콘서트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헨델의 수상음악 모음곡 제2번,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차이코프스키 ‘꽃의 왈츠’,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을 테마로하여 편곡된 ‘신세계 환상곡’ 등의 클래식 음악부터 어쿠스틱 카페의 ‘라스트 카니발’, 픽사 사운드트랙 모음곡, 히사이시 조의 지브리 스튜디오 모음곡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공연은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 유료회원 1000원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우스콘서트는 객석이 아닌 무대 바닥에 앉아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생생한 음악의 현장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13년 도입 이래 현재까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그니처 공연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며 공연장을 비롯한 영화관, 박물관, 미술관, 문화재 등 전국의 2천여 개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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