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철원오대쌀로 물드는 가을 '2025 철원오대쌀 축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12: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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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철원오대쌀 축제' 포스터

[뉴스스텝] 철원군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2721번지 은하수교 주차장 일원에서 『2025 철원오대쌀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의 개막식은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국악 퍼포먼스로 힘차게 문을 연다. 이어 농업인단체협의회 8개 단체의 기수 퍼레이드, 개막 퍼포먼스 행사가 이어지며, 풍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철원 오대쌀 홍보관’ 및 ‘철원 농·특산물 판배부스’를 비롯해 철원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축제장에서는 철원DMZ마켓과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통해 철원오대쌀을 특별가(10kg 3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철원오대쌀 가요제'와 '철원오대쌀 요리경연대회'로 철원오대쌀을 홍보하고,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무대도 마련된다.

축제 둘째 날인 10월 18일 오후 3시부터는 가수 홍진영, 신성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흥겨운 무대와 관객 참여형 이벤트로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황금쌀을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순금 쌀알을 증정하고, 축제 10주년을 기념한 “10초를 잡아라” 등 철원오대쌀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짚풀놀이마당’에서는 짚풀 그네, 전통놀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구성된다. 또한 ‘오대쌀 주먹밥 만들기’, ‘가마솥밥 시연 및 떡메치기 체험’, ‘오대쌀 가래떡 굽기’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철원의 맛과 향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오대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쌀로, 이번 축제를 통해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철원 농업인과 주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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