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 출신 백형록 씨, 화순 인재 육성을 위해 500만 원 재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9 12: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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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암면 출신 백형록 씨, 화순 인재 육성을 위해 500만 원 재기탁

[뉴스스텝] 화순군은 지난 5일 도암면 출신 백형록 씨가 지역인재 육성과 학업 지원을 위해 화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재기탁했다고 밝혔다.

백형록 씨는 올해 4월에도 장학금 5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다시 한번 고향을 위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백형록 씨가 오랜 시간 간직해온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루어진 것으로 화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더욱 큰 격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형록 씨는 “고향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후배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뜻깊은 일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이사장은 “올해 두 차례나 이어진 따뜻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인재들이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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