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12:30:19
  • -
  • +
  • 인쇄
▲ 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

[뉴스스텝] 영덕군은 민원 행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폭언·폭행 등의 위법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월 31일 청사 종합민원처리과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덕경찰서와 합동으로 매년 2회 진행되고 있으며, 관내 9개 읍·면에서도 동일하게 실시하고 있다.

모의훈련은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실제 비상 상황을 가정해 대응 방식을 점검하는 것으로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적인 개입 △폭언 지속 및 폭행 발생 시 사전 고지 후 녹음 △112 치안종합상황실로 연결된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을 가해 민원으로부터 격리 △출동한 경찰에 특이 민원인 인계 등으로 진행됐다.

안종혁 종합민원처리과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을 정신적·신체적으로 보호하는 것은 군민께 보다 나은 민원 행정을 제공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며, “매년 늘어나는 특이민원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