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제2회 아동친화도시 그림 공모전’ 입상작 전시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4 12: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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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12일 여수시청·15~21일 이순신도서관 두 차례 전시
▲ ‘제2회 여수시 아동친화도시 그림 공모전’ 본선 심사

[뉴스스텝] 여수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2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제2회 여수시 아동친화도시 그림 공모전’ 입상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지난 11월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으며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564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공모 주제는 “서로를 지켜주는 마음”으로 학교폭력 없는 교실, 서로를 돕는 이웃, 함께 지키는 교통 약속 등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담아 아이들이 바라는 아름다운 세상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입상작은 전문 심사위원 3인의 예선 심사를 통해 41점이 선정됐으며, 이후 여수시 아동친화도시 실무협의체 위원 11명의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 30점이 선정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여수시청 1층 로비에서 1차 전시되며 이어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는 여수시립이순신도서관 1층 로비에서 두 번째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2023년 9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친화 예산 조사, 아동정책 영향평가, 아동권리지킴이 운영, 아동 그림 공모전 개최 등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그림전이 아이들이 꿈꾸는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아동친화도시 여수시 조성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한뜻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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