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으로 시민 안전 확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2:25:40
  • -
  • +
  • 인쇄
보건기관·병원·약국 101곳 참여, 응급환자 신속 대응
▲ 남원시 보건소

[뉴스스텝] 남원시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했다.

이번 체계는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마련됐다.

연휴 7일간 관내 보건기관, 병·의원, 약국 총 101개소가 운영하며 총 8,132명의 진료실적을 기록했다.

각 기관은 지정 일자에 맞춰 진료를 실시했으며, 특히 남원의료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여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보건소는 연휴 전 기간 자체상황실을 운영하여 비상진료기관과 약국의 운영 상황 및 환자 발생 등 특이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5일부터 8일까지는 보건진료소를 포함한 비상진료반을 운영하여 지역 내 응급 대응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연휴 기간에도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었다.

남원시는 시민 안내를 위해 남원시 홈페이지, 버스정류장, 아파트 게시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했으며 시민들은 비상진료기관의 운영 일정과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한용재 남원시 보건소장은 “이번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을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대응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수군,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기념관’ 개관

[뉴스스텝] 장수군은 4일 장수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자 민족대표 33인인 백용성 조사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기념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용성조사 기념사업회 법륜스님과 유수스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약 450명이 참석해 기념관 개

울진군, WHE 2025에서 국가산업단지 비전 제시

[뉴스스텝] 울진군은 12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에 참가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홍보관을 운영한다. ‘WHE 2025’는 올해 기존 H2 MEET 전시회와 수소 국제 컨퍼런스를 통합해 수소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글로벌 행사로 확대·개편됐으며, 약 250개 사가 참가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

박미경 진주시의원 발의 ‘진주교방문화 특화관광 조례’ 제정

[뉴스스텝] 제270회 제2차 정례회가 한창인 진주시의회는 지난 3일 본회의를 열고 박미경 의원이 발의한 '진주시 교방문화 특화관광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을 최종 가결했다.해당 조례안은 지난 2023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같은 주제를 탐구한 의원 연구단체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박 의원은 연이어 단체의 대표 의원을 맡아 진주 교방문화의 현황과 관광자원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룬 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