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전년대비 190억 증가한 노인복지예산 2,977억 투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6 1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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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받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2025년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전년대비 190억 원이 증가한 2,977억 원의 복지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전년 대비 7% 증가된 예산으로,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5만 1,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 2,029억 원을 지급한다. 장수수당, 저소득층 어르신 이미용료, 무주택노인주거비, 틀니 및 보청기, 안경구입비와 저소득 어르신 대상 무료급식 등 20억 원을 지원한다.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127억 원을 투입하여 경로당 운영 및 시설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321개소의 경로당에 운영비와 냉·난방비를 지원하고 7개소에 대하여 신축 및 증개축, 노후된 경로당에 지속적으로 개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의 취미와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확대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맞춤형 돌봄서비스도 확대된다. 특히, 올해에는 새롭게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및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냉·난방비 지원 등을 포함해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지원한다.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목표로 한 이 사업에는 125억 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더불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일자리 사업 및 고용촉진 사업으로 1만 454명, 48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제주시니어클럽 등 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 강화되고, 민간기업의 취업기회가 확대되어 소득보충과 더불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심사제가 시설 133개소에 대해 처음으로 시행되고, 노인복지시설의 기능개선과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111억 원의 예산으로 장기요양기관과 노인요양시설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입소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 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례문화인식개선 및 이용률 제고를 위해 6억 원을 투입하여 한울누리공원 내 진입도로 시설 보수 및 추모관, 제례실 등 방수공사, 기능보강사업을 진행한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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