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교육 혁신의 중심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5 12:20:33
  • -
  • +
  • 인쇄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 목표로 사업 추진
▲ 익산시, 교육 혁신의 중심 '교육공동체지원센터'

[뉴스스텝] 익산시가 지역 교육 주체 간 협력을 통해 명품 교육 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익산시는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와 함께 5일 교육발전특구 민관협력 조직인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공동체지원센터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핵심적인 운영 기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교육 주체들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익산시는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익산교육지원청은 지역 학교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원광대학교는 고등교육 기관으로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또한 각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관리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추진 △공교육 지원 확대와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균형 발전과 교육 환경 개선 등에도 적극 협력한다.

익산시는 교육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방과후학습관 운영 △특별강사제도 △교원 치유 힐링 프로그램 등 1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교육은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강력한 원동력"이라며 "교육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지역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중간조직인 교육공동체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15개 세부사업을 포함해 3년간 26개 사업에 총 229억 원(국 99, 도교 40, 도 27, 시 63)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충북청주FC 유소년팀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 격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K리그 1·2부 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은 울산, 충남아산, 대구, 경남 등을 잇따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수원삼성과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재외동포청, 독일 재외동포재단과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재외동포청은 2025년 9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사 36층 대회의실에서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단 일행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국 재외동포 정책 및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이재명 대통령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혁 속도…장바구니 물가 불안 반드시 해소"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장바구니 물가 불안과 관련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혁에 보다 속도를 내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41차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필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