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1천만원 상금 걸고 ‘강화도의 여름’ 영상 공모전 개최“전 국민이 함께 만드는 강화도의 여름 이야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1 12: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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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여행 관심 불러일으키고 다양한 매력 발굴
▲ 강화군, 1천만원 상금 걸고 ‘강화도의 여름’ 영상 공모전 개최(1_포스터).

[뉴스스텝] 강화군이 여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그 해 여름, 강화도에서’라는 주제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강화도 여행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여행지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강화도를 방문해 서해바다와 갯벌, 시원한 숲과 계곡, 다채로운 먹거리 등 여름 강화도의 풍경과 즐길 거리를 영상에 담아 출품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숏폼(Short-form) 영상’ 단일 부문으로 진행된다.

홍보영상, 드라마, 브이로그, 다큐, B급 감성 등 자유로운 형식이 가능하며, 영상은 반드시 직접 촬영한 실사여야 한다.

시상도 단순화했다.

총 10편의 수상작에 각 1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1인(또는 1팀) 1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8일까지이며, 심사 결과는 9월 말 발표된다.

공모전 세부 내용은 강화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영상 공모전은 여름 강화도의 진정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며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이자 다양한 얼굴을 가진 강화군의 푸르른 여름을 자유롭고 창의적인 시선으로 담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지난 5월 ‘강화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제1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62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수상작들은 공공영역에서 다루지 못한 새로운 시각을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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