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어르신 목욕비’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12:20:48
  • -
  • +
  • 인쇄
부안의 노인,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풍당당!!
▲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어르신 목욕비’ 지원

[뉴스스텝] 부안군은 2025년부터 고향사랑기부금으로‘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을 통해 작은 목욕탕이 없는 읍·면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5만원을 지원하여 건강과 위생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어르신들이 부안사랑상품권 카드를 통해 협약된 목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부안군은‘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을 포함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을 함께 소개했다.

먼저 ESG 환경사업인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사업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지구 온도 1℃를 지키는데 기여 한다.

이어서, 청년들을 위한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위한 지원을 제공하여 부안으로 젊은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금사업을 발굴하여 부안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다양한 복지 사업과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시면, 더 많은 사업을 통해 부안군의 미래를 더욱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