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 ‘청렴추진체’가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2 12: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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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급식분야 청렴추진체 소통간담회 개최… 청렴과제 발굴 등 노력
▲ 전북교육청,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 ‘청렴추진체’가 앞장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위해 ‘2024. 급식분야 청렴추진체 소통간담회’를 22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도교육청 급식담당 사무관을 대표로 교육지원청 담당자 및 학교장 등 총 258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청렴추진체는 급식분야 청렴과제 발굴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날 지역별 추진체를 통해 발굴한 학교급식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점을 공유하고,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실행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청렴추진체에서는 저경력 학교급식 계약담당자들의 업무 미흡, 식재료 납품 과정에서 학교와 업체 간의 마찰 발생, 대금결제 지연 등 소극행위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신규 업무담당자들을 위한 직무-청렴연계 교육 신설, 청렴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개발,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 절차 안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사후관리 강화 등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된 전문강사가 마술로 배우는 청렴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특강도 진행했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급식 청렴추진체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만들어 가기 위한 뜻깊은 협의체다. 소통간담회를 통해 공유된 개선 의견은 검토를 거쳐 학교급식 청렴도 제고 실행방안을 만드는 데 적용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렴과제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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