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적극 독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8 12: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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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률 37.9%, 전국보다 1.4%낮아 접종 권고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의 동시유행 대비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현재 12월 14일 기준 제주시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37.9%로 전국(39.3%)보다 1.4%이상 낮으며,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전국 2위 수준인 47.87%로 전국(41.1%)보다 6.77% 이상 높다.

이에 제주시는 코로나19 감염시 질병부담이 큰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연령층의 감염을 최소화하고자 방문접종팀을 운영하고 예방접종 예약 콜센터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물 게시, 접종 안내 문자 등을 통해 예방접종률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접종에 사용된 XBB 기반 화이자·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발생하는 변이바이러스의 맞춤형 백신으로 기존 백신에 비해 최대 4배 면역력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달 18일부터 mRNA백신 금기·연기·기피자 등을 대상으로 접종 유행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유전자재조합 백신인 노바백스XBB.1.5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을 원하는 12세 이상 시민은 제주시내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민철 제주보건소장은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 등 호흡기 바이러스가 동시 유행하는 만큼 개인위생 수칙도 준수해 주시고,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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