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추석 앞두고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2 12:30:22
  • -
  • +
  • 인쇄
전통시장·대형마트·음식점 등, 3일부터 13일까지
▲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뉴스스텝] 진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위주로 원산지 표시사항 단속과 원산지 표시 정착 유도를 위한 지도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추석 성수품인 농산물(배추·무·사과·배·양파·마늘·감자)과 축산물(소·돼지·닭고기)의 원산지 거짓 표시, 원산지 위장 판매, 원산지 박스 갈이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하고 있다.

시는 위반사항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미한 사항은 계도를 추진할 방침이다.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원산지를 거짓·혼동·위장 표시하면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으로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표시의무자는 미표시, 거짓표시 등 위법에 따른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투명한 원산지 표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원주의료기기와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 개최

[뉴스스텝] 원주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2025 원주의료기기와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네오바이오텍, ㈜알에프바이오 등 8개 의료기기 기업과 삼양식품㈜, ㈜서울에프엔비 등 8개 일반 기업이 참여해 구인에 나선다.채용 면접 외에도 취업 대비 특강과 DISC 행동 유형 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엄병국 기업지원일자

충주마수리 농요 재현행사 탄금공원에서 펼쳐

[뉴스스텝]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에서 전승되어 온 전통 농요가 올해 우륵문화제 무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앞에 선보인다.마수리농요 보존회 주관, 충주시 후원으로 열리는 ‘충주마수리농요 공연’은 오는 9월 25일 오후 5시 30분, 탄금공원 우륵문화제 주 무대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사라져가는 지역의 전통 소리를 재조명하고 후대에 계승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기획됐다.무대에서는 △모짜기노래(절우자) △모심기

오세현 아산시장,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점검

[뉴스스텝] 오세현 아산시장이 10일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오 시장은 조합 및 현장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공사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점검했다.오 시장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가 전국적으로 공사 중지를 실시했다가 최근 공사를 재개한 만큼, 공정 지연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