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2 12:26:02
  • -
  • +
  • 인쇄
▲ 순창군,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뉴스스텝] 순창군은 7월부터 무더위와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세균 증식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구토,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여름철 기온 상승 시 발생 빈도가 높아지며 집단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여름철에는 비브리오패혈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경우,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 간 질환자나 당뇨병 환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이러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습관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생선, 고기, 채소 등 도마는 분리 사용하기의 6대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면서,“30초 이상 손 씻기, 안전한 음식과 물 섭취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여성 일자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다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11월 18일 오후 3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새기의 만남’은 여성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 간의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장, 새일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여성일자리 유공자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개최

[뉴스스텝]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회장 오정연)는 11월 15일 오전 10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가족 60팀과 새마을문고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60가족 120여 명이 참가하여 독서퀴즈와 가족 게임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참가 가족은 사전에 배부한 선정

인천항만공사,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 실시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3일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인천신항(1단계) 개발사업 공급 인입시설 설치공사 현장'에서 시공사, 협력사 등 현장 관계자와 함께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발진기지 가시설 내부 용접작업 중 불씨 비산으로 주변 가연성 자재에 불씨가 옮겨붙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