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5 사비골 어린이날 큰 잔치 성황리에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7 12:30:24
  • -
  • +
  • 인쇄
▲ 2025 사비골 어린이날 큰 잔치

[뉴스스텝] 부여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부여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2025 사비골 어린이날 큰 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4일간의 연휴와 석가탄신일 등을 고려하여 3일에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여와 인근 지역에서 어린이 1,000여 명(전체인원 2,000여 명)이 참여했다.

부여에서 생산한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부여 교육을 주제로 준비한 38개의 체험 부스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40여 곳의 기관, 단체가 참여해 38개 부스를 운영했다.

먹거리 마당으로 부여 생딸기 수제 젤라또, 팝콘, 당근라페 카나페, 꿀떡, 불고기 등 부스가 운영됐고, 체험마당은 수학이랑 놀자, 심폐소생술 체험, 나무팽이 만들기, 3D펜 디자이너 등 부스가 운영됐다.

놀이마당으로는 보드게임, 고리 던지기, 비석치기 등이, 교육마당으로는 함께 성장하는 부여교육, 긍정양육 캠페인, 내마음을 물어보살 등이 운영됐다.

체험에 열심히 참여한 어린이들은 주관 측에서 준비한 빵·음료 꾸러미를 선물로 받고 즐거운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아이들을 데리고 온학부모도 “친환경 컨셉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부여에 대한 교육이 저절로 이루어지도록 운영한 것이 참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대열(사비아이들) 대표는“온마을이 한 아이를 가르친다는 말을 생각하며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기꺼이 참여해 준 부여의 민간단체와 기관 및 개인사업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부여군의 다회용기 지원을 통해 친환경 행사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기장군, 폐농약 집중 수거로 환경오염 예방 나서

[뉴스스텝] 기장군은 환경오염 방지와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폐농약 수거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농약 빈 용기는 환경공단 등을 통해 재활용품으로 수거됐으나, 사용 후 남은 폐농약은 별도 처리할 방법이 없어 농가에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배출되어 환경오염과 안전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군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폐농약 전용 수거함을 설치 완료

청년들의 소통과 성장을 잇는 '경산시 청년센터'운영 개시

[뉴스스텝] 경산시는 청년들의 도전과 협력을 바탕으로 경산시 청년정책을 총괄·지원하기 위한 미래 성장 플랫폼인 '경산시 청년센터'가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경산시 청년센터는 경산시 중앙로2길 8(구 펌프업스튜디오)에 위치하며, 2025년 1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사)경상북도 청년 CEO 협회가 위탁 운영한다.청년센터 내부는 청년 활동과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1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함양합천지사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26세트 기탁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함양합천지사(지사장 김분수)로부터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26세트(26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이유식 용기, 아기 베개, 물티슈, 타월 등)은 관내 저소득층 영유아 26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사업’은 영유아 돌봄에 필요한 맞춤형 육아용품을 지원해 저출산 문제 해소와 취약계층의 양육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