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미래 농업 이끌어 갈 인재 양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17: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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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졸업식… 2개 학과 45명에 졸업증서 수여
▲ 30일 농업인회관에서 제18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졸업식이 열렸다

[뉴스스텝] 장성군이 지난 30일 농업인회관에서 제18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군은 1년간 모든 과정을 이수한 18기 졸업생 45명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졸업생 김현호 씨와 심강일 씨는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해 동기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장성미래농업대학은 1년 단위로 운영되는 전문 농업인 양성 과정이다. 올해는 ‘스마트기후대응학과’와 ‘청년국제농업학과’를 운영했다.

‘스마트기후대응학과’에서는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농업을 영위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배웠다. ‘청년국제농업학과’에선 샤인머스캣 수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실습 위주의 재배 교육을 진행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008년 개강해 지금까지 총 41개 과정 183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장성미래농업대학’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을 양성하는 핵심 교육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성공 영농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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