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우수활동가 분야 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12:30:21
  • -
  • +
  • 인쇄
청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박수진 사무장
▲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수상 모습

[뉴스스텝] 옥천군은 청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박수진 사무장(38세)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우수활동가 분야에서 은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사무장은 2019년 청성면으로 귀촌과 동시에 청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무장으로 활동하면서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박 사무장은 청성면민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위해 마을 책 제작, 면 소식지 발간, 주민 동아리 활동 지원, 북카페와 주민사랑방 운영 등을 펼쳤고, 지역 퍼실리테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분교 위기에 처한 청성초등학교를 위해 ‘청성초 작은학교 살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아이들 돌봄과 보육을 위해 설립한 청성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의 이사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박수진 사무장은 “청성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 주민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며 “오늘 우수활동가로써의 수상은 청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이룬 성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건강한 소통을 원하는 청성면민들의 마음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 박 사무장의 노력, 그리고 지역 활동가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한 농촌활력지원센터의 역할이 잘 어우러져 이룬 결실”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지역 활동가들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매년 농촌 만들기 분야, 마을만들기 분야, 우수활동가(창업가)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있다.

옥천군은 제1회 마을(경관환경) 만들기 분야 대통령상(동이면 안터마을), 제8회 농촌(지역개발) 만들기 분야 은상(동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제10회 마을 만들기 분야 은상(동이면 석화리)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 콤팩트시티 워크숍 ‘그랜드 오프닝’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는 10월 27·28일 이틀간 시청 디지털상황실, 센텀마크, 조양동 새마을 일원에서 ‘2025년 제2차 콤팩트시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도시계획·건축·교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속초형 콤팩트시티 기본 방향과 실행 전략 등을 모색했다.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콤팩트시티 도시 디자인 사례와 대중교통 시스템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속초의 도시 구조와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기본 방향과

상주시, 청년들의 벽화그리기 '상쾌환' 프로젝트

[뉴스스텝] 상주시는 지난 25일 지역 환경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상쾌환 프로젝트_상주 청년들의 쾌적한 환경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본 사업은 청년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청년이 기획, 홍보, 운영 등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주시의‘청년 실험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지역 청년기업 안녕빌리(대표 이소라)가 주관한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과 함께했으며, 북문동 행

군포시, 건강검진으로 업무관련질환 DB구축

[뉴스스텝] 군포산업진흥원은 근로자 건강권 보장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업무관련성 질환 DB등록·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내부 직원 대상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검진은 10월 23일 군포소공인특화지원센터(당정동) 2층 회의실에서 경기의료원 수원병원 간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번 검진은 단순한 복리후생 차원을 넘어, 업무관련성 질환 DB 구축사업과 연계하여 근로자 건강데이터를 체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