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숙박 및 식품위생 대책 종합계획'수립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0 12:25:12
  • -
  • +
  • 인쇄
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숙박시설 및 식품위생 관리 총력대응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남도는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제105회 전국체전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숙박 및 식품위생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전에 3만명 이상의 선수단 등이 경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남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숙박시설과 식품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크다.

이를 위해 ‘깨끗한 위생업소, 친절한 손님맞이, 착한가격 제공’을 추진목표로 숙박 및 식품위생 분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숙박대책으로 △ 선수단 맞춤형 숙박정보 제공 △ 숙박업소 위생서비스 평가 및 결의대회 개최 △ 민관 합동점검 △ 숙박민원 대응체계 구축 및 숙박민원 신고센터(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1월 숙박업소 2,916개소를 전수 조사하여, 체전 시 제공 가능한 업소 1,602개소(28,320객실)를 확보했으며, 3월 부터는 숙박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면서 바가지 요금 근절 등 협조사항 안내문 배포 등 체전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식품위생 대책은 △ 경기장·숙소 연계 음식점 안내 △ 식품접객업소 등 지도점검 △ 도시락제조업체 위생관리 및 도시락 수거검사 △ 식중독 신속검사차량 운영 △ 식품안전 대책 전담반(종합상황실) 운영 등이다.

식품접객업소 신규영업주를 대상으로 친절응대 및 위생교육도 지난 1월부터 실시 중에 있다.

아울러, 도는 전국체전추진단과 숙박 및 외식업 관련 단체, 시군 등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숙박시설 확보와 식품위생 관리 등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노혜영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체전은 14년 만에 경남에서 치러지는 대회로 준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며,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친절한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사랑상품권 추석 맞아 10월 인센티브 충전 한도 50만 원으로 확대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추석을 맞아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10월 한 달간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충전 한도를 기존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치로 시민은 최대 50만 원까지 충전 시 10% 인센티브인 5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 비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지만, 충전 한도가 늘어나면서 실질적인 혜택이 커졌다.한편 남양주사랑

사천시, 남강댐 방류 어업피해 대책 마련에 적극

[뉴스스텝] 사천시가 남강댐 방류로 인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어업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시는 9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남강댐 방류에 따른 어업피해 대책 마련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관계기관 및 전문가, 어업인들과 함께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했다.이번 토론회는 남강댐 인공방수로를 통한 가화천 방류가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발생시키는 부유 쓰레기와 어업피해

순천시 농업회사법인순천송광(주), 추석 명절맞이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순천시 송광면은 지난 23일 농업회사법인순천송광주식회사(대표 채순남)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750만원 상당의 전통장류 200세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순천송광(주)은 2012년 송광면 주민들이 주주가 되어 설립한 마을기업으로 매년 다양한 기부를 하고 있으며, 올해 명절맞이 선물로 정성껏 준비한 된장과 고추장 세트는 이장단과 마중물보장협의체 등의 협조로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