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동, “어르신 끼니 걱정 없게”… ‘1‧1‧1 나눔’ 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8 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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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기업이 1개의 경로당과 결연해 1포의 쌀을 나누는 나눔 문화 운동 전개
▲ 1‧1‧1 나눔 사업 홍보물

[뉴스스텝] 대전 동구 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 증진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대동 1(사)1(로)1(포)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동, 1‧1‧1 나눔’ 사업은 1개의 기업과 1개의 경로당이 1포의 쌀을 나눈다는 의미로, 최근 1인 노인가구 증가에 따른 식사 준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로당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특별 복지 시책이다.

이번 사업은 대동에 소재한 의료기관 등이 관내 8개 경로당과 1대1 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 금품(쌀 20kg 1포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대동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후원기관 발굴을 통해 나상연정형외과의원, 대전기독요양병원, 해피엔젤요양센터(대동점), 차치과의원, 제일내과의원 등 5개 기관이 이번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동은 다음 달까지 추가 후원기관을 발굴해 5월 중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후원 체계 구축을 위해 참여 후원기관에는 지역사회 홍보 및 연말정산 세액공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지현 대동장은 “어르신들이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로당의 급식 활성화를 통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이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대동, 1‧1‧1 나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1사 1경로당 결연을 통한 행복한 나눔에 많은 관내 기업‧단체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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