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시작 준비해야 할 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2 12:30:29
  • -
  • +
  • 인쇄
논산시,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미래를 내다보는 행정의 변화 강조
▲ 11월 확대간부회의

[뉴스스텝] 백성현 논산시장이 “자신의 일에 대한 완벽한 소화력, 그리고 논산과 시민을 위한 열정이 성과의 밑바탕”이라며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하는 지금 빈틈없는 행정으로 논산의 미래를 그려갈 것”을 강조했다.

논산시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주요 간부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1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국방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최종 선정 ▲2027 논산딸기산업엑스포 준비 점검▲논산시 K-FOOD 구매상담회▲제22회 양촌곶감축제를 비롯한 연말 주요 문화예술행사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기반시설 조성사업 등 그 간의 주요 성과와 논산의 핵심 현안에 관해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건양대학교 글로컬 대학 선정을 비롯해 국방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최종 선정 등 ‘국방군수산업’과 관련한 성과가 연이어 나타나면서 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서 논산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새로운 논산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회의를 주재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최근 논산은 국방군수산업을 비롯해 농업정책에서도 뚜렷한 성과와 변화를 거듭하며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이제는 답습 행정을 타파하고, 한 발 앞선 미래를 내다보는 행정의 혁신을 거듭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모든 일을 뒤돌아보고 결실을 수확하는 시기인 만큼 지난 1년을 복기하며 미흡한 부분을 내년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기업ˑ축사ˑ전통시장 화재 예방 등 분야별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여 행정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하고 시민생활망에 대한 점검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

[뉴스스텝] 거제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농지를 보유하고, 유기질비료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농업법인)이다.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비료별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는 포대당 1,600원이며,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

밀양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밀양시가 전국 최초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작은성장동력사업’은 읍·면·동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시책이다.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초동면 연가길, 산외면 꽃담뜰, 하남읍 명품십리길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경북도, AI와 로봇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추진!

[뉴스스텝]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성장 동력으로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돌봄에 AI를 결합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9월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한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에서 발표한 AI 기반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돌봄과 AI를 결합한 서비스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경북도는 AI 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