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숭의밥상’ 프로그램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12:25:15
  • -
  • +
  • 인쇄
▲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숭의밥상’ 프로그램

[뉴스스텝] 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매주 수요일,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요리 프로그램 ‘숭의밥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숭의밥상’은 관내 저소득 1인 가구 청년들이 전문 강사와 함께 요리를 배우며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청년 등 총 16명, 연인원 159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매회기 별 참여자들은 불고기, 삼계탕 등 음식을 직접 요리하며 조리법을 익히고, 동료 참여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했다.

한 참가자는 “요리에 대한 두려움이 컸지만, 전문 강사님의 지도 덕분에 점차 자신감을 얻게 됐다.”라며, “요리뿐만 아니라 또래 친구들도 만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일거양득의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프로그램 종료 후 제공된 요리책 덕분에 배운 요리를 잊지 않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을 것 같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태미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요리 실력을 키우고, 새로운 관계를 맺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복지관을 쉽게 방문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