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먹는 물 관련 영업장 철저한 관리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4 12: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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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먹는 물 관련 영업장 수질검사 및 위생관리 실태 등 점검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남도는 오는 2월부터 ‘먹는 물 관련 영업장’의 적정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하고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제품수)에 대해서도 수거해 검사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엄격한 먹는 물 관리를 통해 제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불량제품 유통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도민들의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먹는 물 관련 영업장 37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하고, 시중에 유통되는 먹는 샘물(제품수)에 대해서는 수질기준 적합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정기 지도·점검은 먹는 샘물 제조업․수입판매업 13개소에는 연 2회, 유통 중인 먹는 샘물(제품수)은 연 4회, 그 외 먹는 물 관련 영업장 24개소에는 연 1회 실시해 수질기준 적합 여부, 제품수 관리상태 및 작업장 위생관리 실태 등을 확인한다.

민원이 발생할 때는 해당 제품을 생산한 제조업체에 대해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해 민원이 제기된 제품과 동일 날짜에 생산된 제품을 수거해 수질검사를 한다. 점검 결과 부적합 제품을 유통시키는 등 도민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위반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먹는 물 관련 영업장 37개소를 대상으로 71회 지도․점검을 했고 자가품질검사와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수처리제 제조업 2개소에 영업정지와 과태료 부과 조치를 했다.

이재기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최근에 먹는 샘물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도민이 안심하고 먹는 샘물을 마실 수 있도록 먹는 물 관련 영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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