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경일대-일본 동경대'한일 공동세미나 개최!-인구소멸 위기 대응! 글로벌한 아이디어를 나누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2 12:25:31
  • -
  • +
  • 인쇄
경일대 및 일본 동경대 연구단(경제학부 9명)이 대구 남구청 방문
▲ '대구 남구-경일대-일본 동경대'한일 공동세미나 개최!

[뉴스스텝]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30일, 일본 동경대학교(경제학) 교수와 재학생 8명, 경일대학교(스마트경영학부) 배영자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남구청을 방문하여 ‘대구 남구의 인구소멸 대응’에 대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앞산해넘이전망대 등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대학인 경일대의 LINC 3.0사업(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일대와 일본 동경대의“한일 양국의 인구소멸 대응 방안”에 대한 국제교류 공동연구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대구 남구의 인구 위기 대응과 출산 · 교육 · 복지 · 주거 · 고용 등 7가지 인구정책종합서비스인 '대구 남구 무지개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주민의 만족도 향상 및 생활인구유입을 위해 대구 남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하고 있는 앞산관광명소화사업인 ‘앞산해넘이전망대․앞산빨래터공원’및‘앞산전망대’등의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시하라 슌지(石原俊時) 일본 동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지역의 인구소멸 문제는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양국의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인구소멸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일본 최고 명문 동경대학교 연구단의 방문으로 우리 지역의 인구소멸 문제 대응에 있어 글로벌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각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 경일대와 동경대, 그리고 대구 남구가 인구소멸 문제해결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덕군, 2025년 군수기타기 노인게이트볼·한궁대회 성료

[뉴스스텝] 영덕군은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19일 군수기타기 게이트볼 및 한궁대회를 영덕군 게이트볼장과 영덕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15팀, 한궁 9팀에 총 350여 명이 참가해 읍·면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경기 결과 게이트볼 부문은 달산A팀이 우

익산시, 재난위험지역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조사

[뉴스스텝] 익산시는 시민의 안전과 긴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국가지점번호판 49개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 설치된 번호판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10자리 위치표시 체계다.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지대나 공원에서도 조난·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알릴 수 있어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새롭게 설치된 국가지점

광양시, 진상면 지계마을 친환경LPG보급사업 준공

[뉴스스텝] 광양시는 진상면 지계마을에서 친환경 LPG 보급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1월 19일 정인화 광양시장과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한국LPG사업관리원 본부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친환경 LPG 보급사업은 2025년 영산강‧섬진강 수계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총사업비 7억 9천만 원(기금 60%, 시비 40%)을 투입해 진상면 지계마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