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탄소중립도시로 가는 첫걸음! 녹색성장위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5 12: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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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37% 감축 목표 설정
▲ 녹색성장위 회의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지난 14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안)’ 및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보고(안)’에 대한 발표 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의 질의응답 및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했다.

대전 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정부가 제시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37% 감축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미래 혁신 도시 서구’라는 비전에 따라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부문별 총 14개의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제3차 대전 서구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세부시행계획 6개 부문 44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제2차 대전 서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2024년도)는 추진률 100%, 총점수 98.1점으로 종합등급 ‘매우 우수’로 나타났다.

서구는 이번 서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각 계획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방계획 수립 및 이행의 역할이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다”라며 “대전 서구만의 내실 있고 연속성 있는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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