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흥부제 전통·체험프로그램 및 공연, 개막행사 안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2: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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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
▲ 흥부제 전통·체험프로그램 및 공연, 개막행사 안내

[뉴스스텝] 2025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남원시에서 펼쳐지는 ‘2025 남원 흥부제’가 전통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슬로건,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 아래 더욱 풍성하고 신명 나는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이번 축제는 흥부가 제비의 다리를 고쳐주며 얻은 ‘박씨’가 터져 나오는 대박을, 현대적 의미의 ‘도파민’으로 표현하며 즐거움과 행복, 가족 간의 소통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가족 관람객을 위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되어, 대형 에어바운스, 짚풀놀이, 흥부 콜라주 과자 체험, 어린이 직업체험(키자니아), 페이스페인팅, 미꾸리 체험 등 다채로운 놀부존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축제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열리며, 오후에는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등 어린이 공연이 펼쳐진다. 매시 정각마다 진행되는 경품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즐거움이 배가된다.

저녁 7시부터는 국내 유명 가수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이 참여하는 화려한 개막식이 개최되며, 시민의장상과 흥부가족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21시 40분부터 약 15분간 진행되는 흥부제 역사상 첫 불꽃놀이로, 남원의 밤하늘을 환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 오전에는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이 열리며, 오후에는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이색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주말 저녁에는 제비네 수제맥주집과 ‘흥파민 미니콘서트’가 열리며 토요일은 김기태, 차수경, 전초아 등이 무대를 빛낸다.

마지막 날에는 미니 서커스 공연, 태군 노래자랑(박군, 나태주), 그리고 아이돌 x909, 전영록의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주말 이틀간 펼쳐지는 농악경연대회는 축제의 흥을 더욱 돋우며, 방문객들은 매시간 정각 진행되는 경품 이벤트로 양손 가득 선물을 안고 돌아갈 수 있다.

전통과 해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박 흥부제’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움과 행복을 경험해보자. 남원 흥부제가 여러분의 가슴 속에 도파민을 터뜨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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