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추락사고 예방 및 소규모 사업장 4대 금지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5 12:25:33
  • -
  • +
  • 인쇄
고용노동부·남구청·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합동
▲ 이재홍 남구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서부지사 및 민간기관 등 60여명이 남구청 네거리에서 ‘추락재해 예방 및 소규모 사업장 4대 금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스텝] 대구 남구는 지난 14일 남구청 네거리에서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재해예방전문기관 등과 합동으로 ‘추락사고 예방 및 소규모 사업장 4대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10∼12월을 ‘건설공사 추락재해 예방 특별 집중단속 기간’으로 설정하고 남구청과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 재해예방전문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공사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호구 착용 및 작업안전수칙 준수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이날 거리 캠페인에서는 ‘안전장치 임의해제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가동중인 기계 정비 금지’'4대 금지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여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김성호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장은 “올 상반기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 사망자수는 감소했으나, 여전히 건설업 전체 사고사망자 중 60% 이상을 차지하므로 하반기 추락위험사업장에 대한 특별집중단속기간을 설정하여 산업재해를 감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홍 부구청장은 “추락사고는 건설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해 중 하나로, 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에서의 안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추락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동구, ‘강동숨;터’ 정식 개관…도심 속 휴식과 소통의 거점 열렸다

[뉴스스텝] 강동구는 9월 11일, 양재대로 1342에 위치한 ‘강동숨;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은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해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등이 이어졌으며, 개관식 후에는 ‘강동시니어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강동숨;터는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가장 어린 세대를 위한 ‘구립둔촌1동어린이집’(1

횡성군,'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횡성군새마을회 주관으로, 12일 11시 공근면을 시작으로 23일 우천면 24일 서원면 25일 갑천면 26일 청일면 29일 안흥면 30일 강림면 10월 1일 둔내면 10월 2일 횡성읍까지 9개 읍·면에

동해안 극심한 가뭄,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가동

[뉴스스텝] 동해안의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여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동해안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ㆍ시행하여,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에서는 산불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산림청 등 산불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유기적인 상황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또한, 산불방지센터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