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중등교원 정원 감축 대응 TF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5 12:25:34
  • -
  • +
  • 인쇄
수업시수 과다 교과교사 수업, 학교현장 지원방안 등 논의
▲ 광주광역시교육청

[뉴스스텝]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4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중등 교원 정원 감축 대응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중등 교원 정원 감축 대응 TF팀’은 중등 교원 정원 감축에 대응하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의 중장기(2024~2027) 교원수급계획에 따르면 광주는 학령 인구 급감에 따라 2025년 중등 교원 정원이 90명 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교사의 교과 수업 시수, 행정 업무 부담 등이 증가해 많은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교육청은 지난 7월 시교육청 업무담당자를 비롯해 현장교원, 교원 단체 등이 참여한 ‘중등 교원 정원 감축 TF’을 구성하고, 학교 현장 지원 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주요 지원 방안으로는 2025학년도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확보, 수업 시수 과다 교과교사에 대한 수업지원 방안 마련, 중·고등학교 학급수 조정 요인 점검 및 감축, 정원 점검을 통한 가용 정원 확보 등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령인구가 급감하면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사들의 수업과 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업의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군위전통시장 “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 개최

[뉴스스텝]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군위읍 전통시장에서‘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위군가족센터, 소비자교육중앙회군위군지회, 커피향기 사랑의봉사단, 손사랑회 등 자원봉사단체와 관계기관이 함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카네이션문화봉사단에서 재능나눔 공연 단체도 참여하여 색소폰 연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 쓰레기통 없는 갑천 생태호수공원, 현실과 괴리… 조속한 관리대책 마련해야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14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대전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갑천 생태호수공원이 쓰레기통 없는 공원을 표방했지만, 실제 운영은 현실과 맞지 않는다”며, “방문객 규모에 걸맞은 공원 관리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 의원은 “갑천 생태호수공원 곳곳에서 음식물 찌꺼기와 일회용품 등 각종 쓰레기가 반복적으로 방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 '성남시 수소 기반 도시교통 활성화 토론회' 성료

[뉴스스텝]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은 11월 14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성남시 수소 기반 도시교통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남시가 친환경·미래 교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수소 기반 교통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 이광재 위원장(전 강원도지사)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발제는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 문일 교수가 맡아 ‘에너지 패러다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