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걷기지도자 2급 양성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0 12:25:48
  • -
  • +
  • 인쇄
4월 20부터 21일 양일간, 걷기지도자 기신청자 37명 대상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보건소가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들에 올바른 걷기 지식을 전파하기 위해 ‘걷기지도자 2급 양성 교육’을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양양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실시한다.

군은 교육을 위해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고, 교육대상자 37명을 확정했다.

교육은 (재)대한걷기연맹에서 주관하여 총 15시간에 걸쳐 진행되는데, 걷기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걷기의 종류 및 효과 △질환별 걷기 자세 △바른 자세 및 나쁜자세 교정 △ 걷기 테크닉 등의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로, 교육 과정을 마친 참여자는 대한 바른 걷기협회에서 발급하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향후 보건소의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단, 자격인증비 5만원은 개인 부담이다.

군은 지속적인 걷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걷기 실천율을 향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운동은 전신 근력 강화와 면역력 증강, 질병예방과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가 좋아 건강증진을 위한 가장 좋은 신체활동”이라며, “올바른 걷기운동 전파로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유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신안군 ‘따뜻한 동행으로 마음을 잇다’

[뉴스스텝] 신안군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지역 내 문화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내 고장 명소 체험활동인 ‘배낭 메고! 자유여행!’ 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2세 영유아부터 82세 어르신까지, 다문화 가족 및 홀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수능 이후에도 안전하게” 청주교육지원청, 교외생활지도 실시

[뉴스스텝] 청주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비행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지역에서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한다.이번 교외생활지도는 수능 전날인 12일 금천광장 일대를 시작으로, 수능 당일인 13일에는 흥덕경찰서 SPO와 협력하여 개신동 학원가 및 상가, 공원 주변과 청소년광장 및 성안길 일대를 돌며 청소년 밀집지역에 대한 생활지도를 강화한다.또한, 수능

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음성군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음성군이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음성군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음성군과 극동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군의원,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지역 상권의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음성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을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