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최강 한파에도 사랑의 온도탑 117.9℃ ‘펄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1 12:20:27
  • -
  • +
  • 인쇄
오영훈 지사 “제주도민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되길”
▲ 희망2023 나눔캠페인 종료 및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

[뉴스스텝] 올해 신3고와 한파‧폭설, 물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제주도민들의 사랑의 온정은 식을 줄 몰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 간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펼친 결과, 총 47억 6,410만 원이 모여 목표액 40억 4,0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 30일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제주’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나눔 대장정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 신3고로 인한 경기 침체와 기습적인 한파‧폭설, 난방비 상승 등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온도탑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117.9℃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2년 연간모금액 117억 3,000만원을 달성하며 3년 연속 100억 원 이상을 모금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 1층 로비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열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 행사에서 제주도민들의 따뜻한 사랑 나눔에 감사를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어려운 이웃과 제주사회공동체를 위한 제주도민들의 사랑의 손길이 모여 사랑의 온도탑 117.9℃를 달성했다”며 “이번에 모인 성금이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민들의 정성이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챙기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좋은 사회복지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복지정책의 빈틈을 메우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도민 여러분께서 내주신 성금을 적재적소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에너지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자립·자활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안전복지 돌봄 지원사업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지역사회 신속 지원 네트워크사업 △복지현안 지원사업 △위기가구 긴급지원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시흥시,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 종합건강검진' 확대 추진

[뉴스스텝] 시흥시가 현장 최일선에서 도시 청결을 책임지는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환경미화원의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확대한다.이번 사업은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의 건강을 더욱 촘촘히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건강검진 지원 범위와 협약기관 확대를 통해 사업을 대폭 강화했다.가장 큰 변화는 지원 대상과 범위의 확대다. 기존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환경미화원에 국한됐던 건강검진 지원 대상을

성북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단에 감사장 수여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지난 28일 성금 400만 원을 기탁한 성북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단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달식 이후 차담회도 함께 열려 나눔 실천과 지역 복지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성북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립가구 돌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 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북구는 2011년 서울시

태백 출향시민, 태백산 눈축제 맞이 고향방문 훈훈

[뉴스스텝] 태백시는 제33회 태백산 눈축제를 맞이하여 지난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출향시민 고향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단체는 안산(회장 권기범), 울산(회장 김영택), 포항(회장 박승균), 안양(회장 길상대), 수원(회장 표재철), 부천(회장 강원근) 등 6개 지역의 출향시민 27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고향 방문 환영 행사를 통해 태백시 4계절을 담은 홍보 영상 시청 등을 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