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6회 포천시 청년축제 성공적으로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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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다음은 우리의 시간’ — 청년이 직접 만든 축제
▲ 2025년 제6회 포천시 청년축제 성공적으로 마쳐

[뉴스스텝] 포천시는 지난 11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제6회 포천시 청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청년축제는 “울림, 다음은 우리의 시간”을 슬로건으로, 포천시 청년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참여하여 청년들의 주체성과 열정을 담은 의미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청년과 시민이 함께하며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축제는 영화 '위대한 쇼맨' 상영으로 막을 올렸으며, 포천 중고등학생으로 구성한 ‘포천꿈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 버스킹, 요들송, 청년 퀴즈쇼 등 다양한 사전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식 기념행사는 포천시 홍보대사이자 유튜버인 윤태용의 사회로 진행됐다. 성악가 오유석의 무대와 ‘2025년 포천 청년대상 시상식’과 축사가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가수 신용재, 경서, 강승식, 세빈 등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우천 속에서도 현장을 찾은 청년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청년 창업자와 단체가 참여한 체험·상담·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또한 푸드트럭존, 청년 엠비티아이(MBTI), 캐리커처 체험, 청년정책 설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년축제는 청년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지역과 함께 어울리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와 도전을 뒷받침하고, 포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창업·취업 지원,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 중이며, 오는 11월에는 청년들에게 영감을 줄 ‘청년 명사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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