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코딩에 눈 뜨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0 12:30:10
  • -
  • +
  • 인쇄
온라인 게임을 응용한 흥미로운 진행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 이끌어내
▲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학생들이 ‘코딩에 눈 뜨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스텝] 동대문구가 위탁 운영하는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방학 특강 프로그램 ‘코딩에 눈 뜨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교육 스타트업 ‘플랙티컬’이 협업하여 진행하는 ‘2023 청년 ESG 기획봉사’의 일환으로 동대문 와락에서 지난 7일, 8일 양일 동안 관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코딩에 눈 뜨다’ 프로그램은 코딩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온라인 게임을 응용하여 코딩의 개념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2회기에 걸쳐 일상생활 속 숨어있는 코딩을 찾아보고 명령어를 활용해 직접 게임을 만들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각보다 코딩이 우리와 가까이 있고, 이번 기회에 게임으로 코딩을 배워볼 수 있어서 좋았다”, “코딩에 대해 잘 모르고 수업에 들어갔는데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셔서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대문 와락은 4차 산업과 관련한 프로그램실을 따로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센터가 최신 동향과 변화에 발맞춰 4차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