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대학, 제26회 한울대동제 및 보물섬가요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12: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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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성황리 마무리
▲ 제26회 한울대동제 및 보물섬가요제

[뉴스스텝] 경남도립남해대학이 20일부터 21일까지 지역민과 함께하는 ‘제26회 한울대동제 및 보물섬 가요제’를 개최했다.

남해대학 제28대 ‘이음’ 총학생회는 20일 오후 1시부터 21일 밤 11시까지 대학 운동장 및 캠퍼스 일원에서 재학생과 지역민, 교직원이 함께하는 체육대회와 초청가수 공연, 지역민과 함께 하는 보물섬 가요제, 동아리 부스 및 재정지원사업단 성과 홍보 부스, 학과별 주점 등이 마련된 지역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첫째 날에는 개회식과 함께 △축구 △피구 △미션 릴레이 △불편한 달리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물풍선 받기 등 다양한 즉석 참가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장기자랑 △보물찾기 △경품 추첨 등과 함께 저녁 7시부터 지역민과 함께 하는 보물섬 가요제가 이어졌다.

보물섬 가요제에는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참가해 서바이벌 콘셉트로 노래 대결을 벌였는데, 사전행사로 ‘순순희’와 ‘딴따라패밀리’, ‘WTF’ 등 초청가수 공연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올해 보물섬 가요제 개최를 위해 주최 측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13일 예선을 거쳐 최종 8개 팀을 선정해 무대에 올렸고, 경연 결과 장성민 씨가 대상(상금 50만 원)을 차지해 지역민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체육대회와 보물섬 가요제뿐 아니라 캠퍼스 이곳저곳에 설치된 학과별 홍보 부스, 체험 부스 등을 방문하며 봄축제의 낭만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린 20일에는 남해대학 교직원들이 모은 남해군 ‘고향사랑기부금 530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가져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고, 국립창원대와 경남도립거창대 총학생회 임원들도 남해대학을 방문해 축제 현장을 함께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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