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출신 故임동헌 소설가의 대표작, 연극으로 재해석 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9 12:20:08
  • -
  • +
  • 인쇄
잊혀진 이야기, 연극으로 되살아나다:『민통선사람들』
▲ (공연 민통선사람들)포스터

[뉴스스텝] 철원문화재단은 ‘2024 지역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사업’을 통해 『연극 '민통선사람들'』을 화강문화센터에서 오는 7월 20일 16:30 / 19:30, 총 두 차례에 걸쳐 상연한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철원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하여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연극은 철원 출신 故임동헌 소설가의 대표작 '민통선사람들'을 원작으로 하며, 강원도 철원군 대마리를 배경으로 6⦁25 전쟁 이후 민통선 마을이라는 특수 지역에 정착하여 살아가야 했던 주민들의 애환을 진솔하게 묘사한다. 임동헌 작가는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민통선 마을 주민들의 고충과 독특한 문화를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연극 예매는 7월 15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매 방법은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철원문화재단 신중철 운영본부장은“이번 연극 '민통선사람들'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민통선 마을 주민들의 지난한 삶과 슬픔, 그리고 희망을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히, ‘2024 지역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되는 사업으로 이번 연극을 통해 관객들에게 철원이라는 지역적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 철원의 역사와 지역 주민들의 삶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콘텐츠진흥원 지원작 영화 '내 이름은',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제작을 지원한 영화 ‘내 이름은’이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q영화 ‘내 이름은’은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5년 영상물 제작비 지원작으로 선정돼 제작비 지원은 물론 촬영 행정 지원 등 제작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을 받았다. 제주 4.3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이름을 버리고 싶어 하는 1

노원구, 겨울 테마파크 '2026 노원 씽씽눈썰매장' 성료

[뉴스스텝] 서울 노원구가 지난 한 달간 운영한 '2026 노원 씽씽눈썰매장'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겨울철 구의 대표 사업인 '눈썰매장'은 구민들이 집 가까이 안전한 시설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과거 중랑천 변에서 운영하던 것을 2024년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 종합운동장으로 옮기며 규모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올해 역시 90m 길이의 대형 레

부산국제록페스티벌·동래읍성역사축제·광안리어방축제, 26~27년 문체부 문화관광축제 지정!

[뉴스스텝]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선정 결과,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동래읍성역사축제, 광안리어방축제 등 3개 축제가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문체부는 지난 2년간의 평가를 바탕으로 축제의 콘텐츠 경쟁력, 방문객 만족도,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국 27개 축제를 이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부산은 음악·역사를 아우르는 다양한 축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